롯데-NC의.
배당은 롯데 2.10, NC 1.65로 NC 쪽에 정배가 잡혀 있지만, 저는 이번 경기에서는 롯데 1.5 플핸을 주력으로 보고 역배승까지 ㅇㅖ상합니다
선발은 롯데 제레미 비슬리, NC 라일리 톰슨입니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발을 내세우는 경기라 선발에서 한쪽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경기 중후반까지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을 먼저 보고 있습니다. 오늘 선발 매치업이 NC 쪽으로 기운 이유는 이해하지만, 그 차이를 그대로 승패에 반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4일에는 8대9로 아쉽게 패했지만, 0대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계속 따라붙어 8회에는 6대6까지 만들었습니다. 어제도 결국 8대5로 뒤집었습니다.
이틀 동안 경기 내용이 상당히 어수선했는데도 롯데가 계속 경기를 놓지 않았다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15일 경기는 롯데가 수비에서 여러 차례 흔들렸음에도 박세웅이 이닝을 버텨줬고, 3대4로 뒤지던 7회 고승민의 역전 스리런이 나오면서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단순히 운 좋게 한 경기를 이긴 것보다는어려운 상황에서 타선이 다시 경기를 끌고 오는 모습이 나왔다는 점을 봅니다.
여기서 오늘 롯데 플핸을 보는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두 경기가 모두 상당히 팽팽했습니다. 한 경기는 한 점 차로 끝났고, 다음 경기는 롯데가 3점 차로 이겼습니다. NC가 정배를 받을 만한 전력은 인정하지만, 두 팀의 현재 맞대결 양상을 보면 롯데가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그림은 쉽개 떠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롯데는 최근 경기에서 이상하게 꼬이는 상환을 여러 번 겪으면서도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15일경기만 해도 수비에서 불필요한 주자를 내보내고 실점을 허용했지만, 결국 타선이 그걸 다시 뒤집엇습니다.
NC 입장에서는 라일리가 선발로 나오는 만큼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 반대로 롯데는 비슬리가 얼마나 길게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선발이 크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최근 두 경기처럼 후반 승부까지 끌고 갈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롯데의 가장 큰 무기를 타선으로 봅니다.
최근 NC와의 두 경기에서 롯데는 각각 8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매 경기 이런 득점력이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NC 마운드를 상대로 타선이 전혀 답이 없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한 번씩 큰 타구가 나오면서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승패보다 1.5 플핸을 먼저 잡겠습니다.
롯데가 이기면 당연히 가장 좋고, NC가 이기더라도 한 점 차 승부라면 플핸으로 받아낼 수 있습니다. 현재 두 팀의 최근 맞대결 흐름을 생각하면 이 정도 보험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여기서 한 발 더 들어가겠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롯데가 보여준 경기력이 단순히 버티는 수준이었다면 플핸까지만 보겠지만, 실제로는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타선이 계속 따라붙었고 결국 한 경기는 뒤집었습니다.
오늘도 비슬리가 초반을 버텨주고 롯데 타선이 중후반에 다시 한번 찬스를 잡는다면 아예 역배승까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NC 1.65가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65를 따라가기에는 최근 두 팀의 맞대결이 너무 팽팽했습니다. 저는 오늘도 롯데가 쉽게 물러나지 않는 쪽에 걸겠습니다.
주력 롯데 1.5 플핸
부주력 롯데 역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