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고헌)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로드리를 영입하려면 6,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주장인 로드리는 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두 구단 간 협상을 시작했고, 약 4,000만 파운드에 가까운 터무니없이 낮은 첫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구단이 책정한 이적료만 충족된다면 불만을 가진 선수의 이적을 허용해온 전례가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도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와도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주 초 레알 측에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우선 선택지라고 전달했으며, 바르셀로나와 개인 조건에도 합의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릴의 10대 유망주 아유브 부아디를 8,000만 파운드가 넘는 금액에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구단 관계자들은 로드리가 떠날 경우 즉시 경험 많은 대체자를 영입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국가대표 일정 동안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껴 왔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가 끝나면 스페인으로 복귀하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 로드리가 2년 전 당한 전방십자인대(ACL) 부상 이후 여러 부상 문제와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월드컵이 돼서야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로드리는 월드컵 우승 직후, 데일리 메일 스포츠가 단독 보도했던 것처럼 허리 수술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30세의 로드리에게 재계약 제안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그는 다음 주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